블로그 이미지
은행정 책마당은 양천구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쉽고 평등하게 지식과 정보를 자발적으로 나누고 소통하는 학습과 문화의 공간을 지향하고 아울러 주민들이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이웃과 상생하고 연대하면서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서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 공동체를 가꾸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abaka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40416'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02.21 [2016.02,13] 나쁜나라 공동체상영 in 신정동성당
2016. 2. 21. 20:07 책마당 앨범


상영일 성당 모습.

2014년 여름, 강서양천주민들이 거리에 내걸었다가 구청에 의해 철거당했던 족자현수막들,

신주욱 작가의 그림들로 성당 내외부에 공동체 상영 표시를 했습니다.



상영 전, 신정동 성당 박동호 신부님이 등장하는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영상

"비인간적인 노동개혁을 거부하라"를 보며 나쁜나라 상영을 기다렸습니다.





상영을 마친 뒤,

2014년 거리 현수막 달기, 유가족 초청간담회를 통해 결성된 세기강양(세월호를 기억하는 강서양천 시민모임)

2015년 내내 이어진 오목교 거리서명,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 거리행진 선전전 등

양천구, 강서구 주민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추모와 진실규명을 위해

지역에서 벌여온 여러 활동들을 공유한 뒤, 짧은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목교 행복한 세상 백화점 앞 광장에서 서명을 받고 있는 세기강양 회원들,

광영여고 대한민국홍보부 학생들, 안산 단원고 및 팽목항 방문 등을 추진한 강서양천공동행동 선생님,

양천마을넷 회원들과 안전한 나라를 위해 우리가 지역에서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총선이 끝나면 곧 4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입니다.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또는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 직접 방문, 416연대를 통한 세월호 유가족 응원.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들로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상식이 통하는 안전한 나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